I7 | I7 | I7 | I7 |
IV7 | IV7 | I7 | I7 |
Ⅴ7 | IV7 | I7 | V7 |
블루스(Blues) - 1
위 코드 진행은 전통적인 블루스 진행 중 하나로, 12마디가 계속 반복되어 12Bar Blues라고도 불립니다. 뒤에 붙은 숫자는 도미넌트7(Dominant 7)코드로 메이저 코드(R, 3, 5)에 b7을 추가한 코드입니다.
블루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셔플 리듬(Shuffle Rhythm)입니다. 셔플 리듬은 박자를 스트레이트인 2개로 쪼개는 것이 아니라 3개로 쪼갠 후, 앞 박은 더 길게 뒷 박은 더 짧게 연주하도록 합니다(글보다는 블루스 곡을 들어보면 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). 또 한 가지 특징으로는 전통적인 블루스에서 많이 들어볼 수 있는 Call&Response가 있습니다. 우리나라의 돌림노래처럼 한 사람이 선창하면 여럿이 따라 부르는 식입니다. 일반적으로 블루스를 연주할 때는 강하든 약하든, 셔플 리듬의 느낌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.
블루스의 특징들을 쉽게 알 수 있는 대표적인 몇 곡과, 블루스를 연습할 수 있는 Backing Track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.
- Pride and joy - Stevie Ray Vaughan
- Thrill is gone - B.B. King & Gary Moore
- Every day I have the blues - Eric Clapton
연습 1. Shell Voicing 및 Triad, CAGED System을 이용하여 반주
- 지금까지 배운 코드와 화음들을 사용하여 블루스 리듬 반주를 연습합니다. 리듬에 대한 아이디어는 간단해도 괜찮습니다. 다만 '셔플감'을 잃어서는 안됩니다.
- 코드 사이사이마다 펜타토닉 스케일을 이용해서 간단한 솔로를 넣어도 괜찮습니다.
연습 2. Pentatonic Scale, Blues Scale을 이용하여 솔로
- 펜타토닉 스케일 연습노트에서 말했던대로, 마이너 펜타토닉이든 메이저 펜타토닉이든 기본적으로 I7의 펜타토닉 스케일은 어느 상황에서든 다 잘 어울립니다(다만 마이너 블루스의 경우에 메이저 펜타토닉 스케일은 곡의 분위기와 잘 안맞을 수 있습니다.).
- 마찬가지로 IV7에서 IV7의 마이너 펜타토닉 스케일, V7에서 V7의 마이너 펜타토닉 스케일 또한 기본적으로 잘 어울립니다.
- 솔로와 반주가 모두 익숙해지면 한 마디는 반주, 한 마디는 솔로를 번갈아 가며 연습해보고, 비중을 바꿔가면서 연습해봅니다.
연습 3. +@
- 12 Bar Blues에서 9~12마디는 Turnaround라고도 불리며, 여기에 알맞은 Turnaround Lick을 따로 연습해두면 펜타토닉 스케일 말고도 더 복잡한 연주를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.
- 코드의 3음과 7음은 Guide Tone으로도 불리며, 펜타토닉을 연주하면서 이 음들을 한 번씩 강조해주는 것으로 코드의 분위기를 더 많이 표현해낼 수 있습니다.
- 펜타토닉 스케일이 손에 익으면, 연주해야 할 것을 마디마다 정해서 연습해봅니다. 예를 들면 1-4마디는 마이너 펜타토닉, 5-6마디는 메이저 펜타토닉, 7-8마디는 코드 연주, 9~12마디는 턴어라운드 릭 사용하기처럼 마디마다 연주할 것들을 정해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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